'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55

  1. 2010/08/10 학교 (2)
  2. 2010/08/02
  3. 2010/07/20 날 보러 와요 (2)
  4. 2010/07/14 휴식
  5. 2010/06/30 온라인으로 행사 홍보하기.
  6. 2010/06/08 그리고 6월
  7. 2010/05/05 Blog over Blog
  8. 2010/05/03 잡담
  9. 2010/03/08 일상 (2)
  10. 2010/02/11 1337
  11. 2010/01/22 어제 오늘 그리고... (2)
  12. 2010/01/22 일기 - 1월 19일
  13. 2010/01/21 강남역 디올리바 (4)
  14. 2009/12/15 스트레스 (2)
  15. 2009/12/14 작업중 : 졸업 (74% 진행중) (4)

70%

분류없음 2010/09/01 00:50
언제부터 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매사에

100%가 아닌 70%정도만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70% 또 겨우 70%


100%...아니 120%하고도

실패하면

그 상처가 너무 크기에

늘 70%만 하는 것이 익숙해 지다 보니

최선을 다하는 법을 잊어버린 거 아니 잃어버린 거 같다. 하아.

'겨우 70%로도 이정도 했어..'
'괜찮아 70%밖에 힘쓰지 않은걸....'

하나에 빠져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그 하나에 정신없이 매달리던..........

그 하나에 빠져들 수 있던 ........................시절..




엉망이다.
2010/09/01 00:50 2010/09/01 00:50
순진한 테스트 - 과연 우리는


과연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10/08/26 18:34 2010/08/26 18:34

학교

삶과 기록 2010/08/10 01:40
늘 포항에 갈때면 가슴이 떨렸다.
버스 혹은 기차가
7번국도를 만난 뒤 인동휴게소를 지나고
유강 아파트 단지가 보이면 가슴이 설래기 시작하다
효자단지가 보이고
학교 정문으로 이어지는 고가도로가 보이면

그리고 고가도로 사이로 정문이
그리고 정문에 붙어 있는 학교 로고가
정말 찰나의 시간동안 보이면
가슴이 두근두근대기 시작했다.

저 곳이 내가 꿈을 꾸던 그 곳이다.
저 곳이 내가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그 곳이다.

수업을 들었던 기억보단 동방에서 구겨져 잔 기억
무언가 만들어 보겠다고 밤을 새고 아침에 먹던 그 콩나물 국밥과
그토록 설래었던 봄과 그리고 차가웠던 겨울까지
수많은 기억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기 시작하면 가슴이 두근거렸었다.

아침에 대전에 다녀왔다.
졸려서 얇게 뜬 눈 사이로 정문이 보였을때
정작 머리속에 자리 잡은 건
그 2003년에 그 곳에서
고함을 지르며 사진을 찍은 일이었을까.
2010/08/10 01:40 2010/08/10 01:40

삶과 기록 2010/08/02 03:00
잠들지 못하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이 남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누구에게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2010/08/02 03:00 2010/08/02 03:00

날 보러 와요

분류없음 2010/07/20 23:53
http://www.textcube.org/plugin/entry/날-보러-와요

또 쓱싹쓱싹 플러그인..

코드 한줄...

-_-

참고로 옆의 로고는

다시 작업한 것 플러그인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다음 버전업 할때는 저런식으로 출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2010/07/20 23:53 2010/07/20 23:53

휴식

분류없음 2010/07/14 14:18
자주 들어가는 웹사이트 특히 sns의 비밀번호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바꾸고 있다.


버즈도 꺼버렸다.

휴식이 필요하다.

연락은 메일로.
2010/07/14 14:18 2010/07/14 14:18
방학이라서 학과 행사를 온라인을 위주로 홍보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고자 홍보 가이드 라인을 적었는데 7개나 되고 그 중에 5분 미만으로 걸리는 것이 5개 이상이라서 깜짝 놀랬다. 이렇게 쉬워졌나 싶어서.

주변에게 요청할만한 홍보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1. 온오프믹스 신청하기 (난이도 : )
사람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는 흥미가 생기기 마련이다.

2. twitter RT(난이도 : 별 ) (트위터 사용자만)
RT전용 트윗을 하나 만들고 집중 RT


추가사항 : (난이도 별 한개 추가)
새로운 Retweet도 좋지만 예전 RT를 이용하여 간단한 설명을 더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단, 이상한 문구가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

추가사항 : (난이도 반개 추가)
행사 twitter follow요청.  

3. cyworld 스크랩 (난이도 : ) 싸이월드 사용자
싸이월드에 스크랩용 클럽을 만들고 공지사항을 미니홈피로 스크랩 합니다.


추가사항 : (난이도 별 한개 추가)
스크랩후 코멘트에 몇가지 말 더하기 트위터와 RT와 같은 효과

4. 미친 추가 및 소환 (난이도 : ) 미투데이 사용자
간단한 소개와 함께 소환.

5. facebook like button (난이도 : ) facebook 사용자
like button을 달려면 iframe이나 js가 사용가능한 환경이어야 한다. tistory의 경우 iframe을 활용 가능하다.


6. 블로그에 안내글 작성 (난이도 : )


블로그 트랙백 생각해보면 예전 태터캠프는 이 방법만을 이용해서 홍보했었다..위의 다섯방법에 비하면 비용이 너무 큰 수단이다...갑자기..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공지 블로그의 힘이 컸던걸까?


7. 메신저로 알리기 (난이도 : )

안부를 전하면서 홍보...



꼬날님의 홍보가 참 쉬워졌다 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시 떠오른다.


결론 : http://partynct.tistory.com 

놀러오세요.

-_-?
2010/06/30 02:13 2010/06/30 02:13

그리고 6월

삶과 기록 2010/06/08 02:09
#0 학교 정책 변화로 블로그 잠시 중단.

#1 .........................

아-_-

내가 왜 그랬을까.

사람은 역시

싸돌아 다녀야 한다.
2010/06/08 02:09 2010/06/08 02:09

Blog over Blog

Geek/On The Web 2010/05/05 02:28
전에 꼬날님과 이야기 하다가 나온 이야기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와서 떠들고 사라져요....라는 말.

예를 들면 그렇다. 난 아직도 iPad의 무게에 대해서 직접 알아본 기억이 없다. iPad관련 기사도 거의 읽지 않았지만, 만져보기 전에 이미 무게 출시일 등등에 대해서 아는 건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떠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들도 그렇다. 대한민국 극소수이건만 내 주변엔 대다수인 핸드드립과 로스터티 카페를 즐기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들은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고 간다. 나는 움직이지도 노력하지도 않은체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고, 다시 떠든다.

블로그가 개인 미디어 라는 말 혹은 모든 사람의 미디어화 라는 말에 나는 동감하지 않는다. p2p보다는 철저히 server-client모델에 가까운 것이 블로그 였고, trackback이나 comment가 어떠한 server-server혹은 server-client connection의 형태였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다들 "잘 써야 한다"라는 부담감이 있었고, 이러한 불평등이 또 블로그 "스타"라는 것이 더 쉽게 나올 수 있는 원인이 되었다. 또 이러한 불평등은 기존의 마케팅의 기법과 인력을 다시 그대로 쓸 수 있게 했다. 블로그는 말하고 고객은 듣는다.

마이크로 블로깅 아니 트위터는 이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보인다. 그러기에 트위터 만으로 뜬 트위터 스타는 블로그에 비하면 없는 것인 다름없다. 집단의 성격이 비슷해지고 또 정보가 비슷해 진다. 더불어 정보를 "만들어" 정확히는 "정리하는" 일이 사라진다. 소위 집단지성의 성격을 보이지만, 너무 쉽게 사라진다.  

.

블로그는 어렵다. 특히 설치형 블로그, 그 중에서도 텍스트큐브는 더 더욱 어렵다. 무겁고 어렵고 복잡하다. 트위터는 너무 가볍다. 하루하루를 담아내고 정리하지 못한다.
중간은 존재하는가?
그 중간은 의미 있는가?
그 중간은 뭐라 불러야 하는가?
2010/05/05 02:28 2010/05/05 02:28

잡담

분류없음 2010/05/03 01:22
4월에 글을 하나도 안 쓴 것이 좀 민망해서 잡담.
#1 음.......
이번 아이패드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다. 내게 뒹굴거릴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거운 gadget은 질색이다. 나중에 OLED가 도입되거나(최소 5년뒤) CPU가 멀티 코어로 가거나 배터리가 졸라 좋아지거나 하면 모를까.....
한마디로 말하면 저런 기기가 가벼워지기는 쉽지 않고, 난 늘 들고다니는 iphone으로 충분하다. 게다가 iPad 앱 개발이 돈이 크게 된다는 보장도 사실 아이폰에 비하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누가 사 준다면 안 쓰겠다 내지는 돈 많으면 안 사겠다는 건 아니다. 난 맥심도 잘 마신다.
#2 tc.com은...머 사실 그렇다.... 누구나 납득/예상 가능한 상황 아닌가. 그다지 기분 나쁘지도, 안타깝거나 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이런 상황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다. 늘 그렇듯 감정과 현실은 별개이다.
#3 CT는 즐겁다.
쉬러 왔는데
지친 것은
몸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사실을
소비한 것이
체력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여행가고 싶다. 저 멀리 그 누구의 인생에도 끼지 않고
모두가 타인인 곳에
잠시 있고 싶다.


#4
생일이었다.
난 내 생일이 싫다.
생일처럼
서로의 관계라는 것이 분명히 평가받는
축하의 말과 행동을 전하는 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너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순간은 너무 고통스럽다.

#5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정보를 내 귀에 토하기 시작했다.
난 듣고 필요한사람에게 떠든다.
흠.
2010/05/03 01:22 2010/05/03 01:22

일상

삶과 기록 2010/03/08 00:11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할일은 많고,
하기는 싫다.

요즘의 말 버릇....

아놔.
2010/03/08 00:11 2010/03/08 00:11

1337

삶과 기록 2010/02/11 03:38
1337다녀왔다.

서울 다녀오면 늘 느끼는건데 잠들기가 참 어렵다. 늘 당일치기 혹은 급히 돌아오면 마치 환상에 빠진듯 멍하다가 무엇을 해야할까 또는 무엇을 해야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CT에서의 삶은 즐겁고 가능성도 가득 느껴지지만....행복한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놀기만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것도 잘 안다. 이 곳은 한계와 장점이 매우 뚜렷한 공간이다. 또 나의 장점이 부각되며 쓰이기 쉬운 하지만 내가 얻으려 하지 않으면 얻는 것은 어려운 그런 공간이다.

무엇을 해야할까. 무엇을 해야 "돈도 벌고" 재미있을까?
2010/02/11 03:38 2010/02/11 03:38
#0 방학이다. 아니 방학이 아니다. 나는 졸업예정생이고, 그러므로 지금은 방학이 아니라 머랄까 그냥 졸업식을 기다리는 시기이다. 내 인생에서 방학이 사라진게 언젠가 생각해 보니 국민학교 3학년 때 인 것 같다. 그때 부터 안 쉬고 시작된 예절 교실/ 영재 혹은 수월성 교육 / 보충수업 / 자율학습. 늘 방학이 아니라 무언가 정말 끊임없이 해오며 살다 이렇게 부유하는 시기가 딱 한번 더 있었는데 10년 전 이야기이다. 그땐 작은 용돈으로 내가 아는 유일한 여가생활 - 서점 구경 - 을 하며 서울에서 이리저리 부유하며 살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역시 하는 짓은 비슷하나, 서울에 아는 사람이 늘었다. 이렇게 부유하는게 지금의 일이구나 싶다. 이 시기가 지나가면 2월에는 대형 이벤트 몇가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또 정신없이 살겠구나..

#1 그저께에 이어서 어제도 점심 티타임 저녁을 강남에서 보냈다. 포항 떠나서 고작 가는데가 디올리바라는 농담으로 하며 후배랑 점심을하고 티타임에는 꼬날님과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거리를 하나 만들었다. 저녁에는 포항이었다면 절대 가지 않을 인도 음식점. 그런 만남들 속에서 내가 사람들을 잘 섞어서 만나지 않는구나 싶었다. 언젠가 부터 여럿이 모이면 이야기 나누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건가? 알 수 없다. 번개같은걸 해서 한번 왕창 섞는 모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일이 밀린다. 먼가 할게 많은데 오늘은 신체검사로 우체국 병원 왔다갔다하다보니 하루가 갔다. 몇일 전부터 쓰던 커피이야기나 가고 싶은 전시회도 영화도 보고 해야할텐데 벌써 일주일이 끝나가는구나... 아우!
2010/01/22 03:21 2010/01/22 03:21
#0 정규집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몇번 본 파스타. 파스타를 보면서, '저 로고 어디서 많이 본건데' 라고 늘 생각했었다. 물론 PPL이려니 했었지만, 촬영장소라는 도산공원은 분명 평생 한번밖에 지나간 적이 없는데..흠흠.....흠 그러다가 오늘 강남역 앞에 Stasera를 지나다가다..아하를 외쳤다. 알고보니 자매 레스토랑이었던 모양. 로고가 비슷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이다.

#1 오래간만에 간 강남역 3번출구 부근은 여전히 신분당선 공사가 한참이고 또 여기저기 간판들은 변해 있었다...폭설의 흔적인지 거리는 무언가 지저분 하달까 그런 느낌이었고, 학원과 회사원이라는 그 우울한 포스를 풍기며 열심히 밥 먹으러 가는 사람들을 제치며 나는 오늘도 역주행하고 있었다. 건물은 변하고 간판은 변해도 길은 그대로라 꺽을데 꺽고 조심할데 조심하고 기다릴때 기다리며 그렇게 걸어가니 늘 익숙한 그 장소에 도착해 있었다. 곧 올 일이 아마도 없어질 바로 그 곳당연히 기분이 묘해졌다.

#2 TNM에 들어가 아는 분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곧 떠나면 못 오는 가장 그리워질 식당을 선택해서 갔다. 새우 알레르기가 있으셔서 새우를 골라내는 모습에서 백설공주는 알고보면 사악한 어장관리녀라거나 머 그런 농담을 주고받으며 점심을 마치고, 갓 수술받고 의자에 앉기도 힘든 몸을 이끌고 계신 egoing님과 커피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평소같이 전략적인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발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놀러간 김에 부유하듯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었다.

#3 시간도 좀 남았고 전부터 가기로 약속했던 하지만 이상하게 한번도 간 적이 없는, userstory에 들렸다. 처음에는 환영받고..... 방치되었다.(ㅋㅋ) 그 언젠가 사람들 나오길 기다리며 였는지 티타임의 구름제조때의 이야기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MLB와 NPB의 경기 영상에 대하여 논하던 유노님과 요즘 사는 이야기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흘렀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방치되어 진도 안나가던 책을 열심히 읽다 회의실 한편의 책장을 보니 기숙사에 쌓아논 책들이 생각나서 북 파킹 카페 - 책들 대충 던져놓고 나중에 찾아가면 되는 그런 카페 - 같은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크릴 블랙 칠판도 예쁘고, 창도 예뻐서, 무언가 낙서라도 하나 가득 하고 나오고 싶었는데 책 읽는데 정신이 팔려 책만 읽다가 길을 나섰다. 나머지도 읽어야 할텐데..... 나오면서 만난 한날님 왈 여기는 원래 책을 반권 읽겠다 같은 목표를 정하고 놀다가는 곳이라고 해서 웃고 말았다. 우산 빌려왔으니 갚으러 가서 나머지 책의 반을 읽을듯

#4 저녁은 귀여운 후배님과 함께 가로수길. 요즘 인턴한다고 서울와 있는데, 인턴 이야기 사람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떠들었다. 녀석은 안쓰러우면서도 부럽고, 늘 많은 부분에 공감하면서도 가끔 이해하기 어렵고, 참 순수하면서도 세상을 많이 안다. 녀석을 보면 인연이라는 것이 참 오묘하다라는 생각을 한다. 연결고리가 많아도 결국 알게되는 사람과 영원히 알지 못하는 사람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또 친해지는 친해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걸 생각해보면 말이다. 언젠가 불현듯 끊어져 버린 인연을 발견할 때는 씁쓸하긴 하지만 말이다.

#5 내일은 양재에 간다. 묘하게도 이틀에 걸쳐 양재- 강남- 신사를 투어하는 셈이다. 모레는 머하지?
2010/01/22 02:09 2010/01/22 02:09
#0 모두가 아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강남역에는 사람은 있되, 맛집이 없다는 것이다. :(

#1 예전에 포항을 떠날때 가장 아쉬운 곳이 세 곳 있었으니 아라비카, 마인츠돔 제과점(혹은 풍년제과) 그리고 디올리바였다.(그렇다 포항공대는 이 세 곳에 절대 안 들어간다. :P) 셋 다 포항의 축복이요. 전국을 그렇게 싸돌아다녀 봐도 그만한 곳들을 찾을수 없는..소위 레전드급들..

디올리바. 처음의 그 여섯 테이블..(인가 네 테이블인가)하는 먼가 분식집보다 작은 사이즈와 그 꽉차서 돌아가는 북적거림에 놀라고 먼가 주는데로 먹는 듯한 한정적인 메뉴(파스타를 매일인지 매주인지 가물하지만 두세가지를 두고 주기적으로 바꾸는 체계)와 그 맛에 놀라는 그런 곳이었는데, 어느날 사라진..그리고 다시 크~게 나타난..그런 곳...먼가 다들 커진 뒤론 약간 아쉽다..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았어도, 그래도 파스타라면 디올리바지..를 늘 외치며 가게 되는 그런 곳. 그러다 강남역에 디올리바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엔 이름이 같은덴가 보다. 지나가다 보고는 아 저기네...하다가 포항에 연장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놀=_= 드디어 강남에도 갈만한 곳이 생기는 것인가.

#2 그러다가 오늘 다녀왔다. 후배랑 점심먹기로 만나서 강남교보타워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머먹지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디올리바이야기를 하면서 예전에 디올리바에 있었던 추억들을 새록새록..점심 먹으러 고고
장소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다르고, 컵과 접시도 바뀌었지만, 그 와인병에 나오는 물만은 그대로라 먼가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아 이제 포항 갈 이유가 하나 줄었구나. 점심 세트가 셀러드+오늘의 파스타(혹은 마그리타 피자(S))커피라 점심세트를 주문했는데, 평소에 먹던 녀석들이라면 비교가 가능했겠지만 오래간만에 먹은 까르보나라라 미안하게도 포항과 맛을 비교하지는 못했다.ㅎ 머 그래도 사진이고 머고 먹고 나서 맛있다 한번 외치고..아차차 하고 사진을 찍었으니 음 그정도 표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은 점심 세트가 7900(VAT별도)원. 위치는 강남역CGV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일본식 커리집인 "코코이찌방야"의 2층에 있다. "아소산"이나 코코이찌방야 사이로 들어가면 되는데 아소산이나 코코이찌방야가 유명하니 아시는 분은 금방 위치를 아실듯. (다음 지도에서 보기)


#3 시간이 되면 대전가기 전에 한번 더 들려봐야 겠다. 강남역근처에서 밥약속을 잡고 갈데가 없어 늘 프랜차이즈를 해매던 분들께는 추천해드리는 바이다. 그러고 보니 포항에서는 방돌이랑 둘이서 가고 그러던 곳인데 이제 남자 둘이 가기엔 좀 힘들려나..ㅋㅋ 디올리바의 건승을 빈다. ㅎㅎㅎ
2010/01/21 02:30 2010/01/21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