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을까?
"그녀는 피어나는 꽃송이 같이 아름다웠다."
라는 표현이 기억났다.
근데
피어나는 꽃송이를 바라볼 때 그 것이 아름다웠던가?
소위 말하는 전문가 중에 언제나 옳은 말만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겉모습은 Geek이던 양복맨이던 그 사람의 글을 읽을때 정말 아무런 가치가 없어서 정말 눈물나는 그런 사람들....
그들의 글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그냥 토해낸다. 다들 아는 정보도 좋고 모르는 정보라도 좋다. 정보의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 앞뒤 좌우 자기의 인맥과 위치 등등을 통해 수많은 "사실"을 말그대로 덤핑한다. 특히 이런식이면 금상 첨화다..
다시 이를 전문가용어를 통해 혼란스럽게 만든다.
대충 트렌드에 맞추어 비난한다.
대충 짤방을 넣는다.
칭찬도 섞는다.
이를 잘 섞은 다음에 마지막에 한마디 한다.
"아님말고"
.............
아직 한국의 블로고스피어가 작다, 시장성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블로그의 수가 적다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각자의 분야에서 일관된 관점과 자기 주장이 담겨 진짜 정보를 주는 그런 블로그가 부족한 것이다. 진짜 읽을만한 블로그가 없어서 사실이라도 줍기 위해 고통속에 블로그를 읽어야 하는 시대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