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글을 하나도 안 쓴 것이 좀 민망해서 잡담.
#1 음.......
이번 아이패드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다. 내게 뒹굴거릴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거운 gadget은 질색이다. 나중에 OLED가 도입되거나(최소 5년뒤) CPU가 멀티 코어로 가거나 배터리가 졸라 좋아지거나 하면 모를까.....
한마디로 말하면 저런 기기가 가벼워지기는 쉽지 않고, 난 늘 들고다니는 iphone으로 충분하다. 게다가 iPad 앱 개발이 돈이 크게 된다는 보장도 사실 아이폰에 비하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누가 사 준다면 안 쓰겠다 내지는 돈 많으면 안 사겠다는 건 아니다. 난 맥심도 잘 마신다.
#2 tc.com은...머 사실 그렇다.... 누구나 납득/예상 가능한 상황 아닌가. 그다지 기분 나쁘지도, 안타깝거나 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이런 상황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다. 늘 그렇듯 감정과 현실은 별개이다.
#3 CT는 즐겁다.
쉬러 왔는데
지친 것은
몸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사실을
소비한 것이
체력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여행가고 싶다. 저 멀리 그 누구의 인생에도 끼지 않고
모두가 타인인 곳에
잠시 있고 싶다.
#4
생일이었다.
난 내 생일이 싫다.
생일처럼
서로의 관계라는 것이 분명히 평가받는
축하의 말과 행동을 전하는 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너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순간은 너무 고통스럽다.
#5
흠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정보를 내 귀에 토하기 시작했다.
난 듣고 필요한사람에게 떠든다.
흠.



